[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안철수 전 대통령 인수위원장이 6·1 재보선 경기 분당갑에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네 번째 대권 도전의 길을 열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출마하고, 여러 번 패배를 경험한 정치인 안철수는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실력과 세력을 키워 차기 대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안 위원장은 이번 원내 입성을 계기로 차기 당권과 대권을 향한 청사진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지난 3월 윤 당선인과의 단일화 이후 향후 역할에 대해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우선 국민의 힘을 보다 실용적, 중도적인 정당으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병관 6·1 지선 민주당 성남 분당 갑 국회의원 후보는 안철수 국힘 후보에게 “대장동 문제 맞장 토론하자”고 제안했으나 안 후보측은 “김 후보는 대장동 사건에 대한 책임있는 사과부터하라”고 못박았다.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는 5월16일 SNS로 “안 후보의 무연고지 분당갑에 출마한 명분이 대장동인 것으로 안다”라며 “가능하면 빠른 시간 안에 무제한 방식으로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라는 글로 한 후보측에 ‘끝장 토론’을 촉구했다.김 후보는 “안 후보는 ‘성남은 조커가 판치는 고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경기도지사, 새로운 성남시장과 호흡을 맞춰 최고의 성과를 분당과 판교 주민께 돌려드리겠다”며 “생활정치·책임정치”를 내세운 성남 분당갑 출마 출사표를 던졌다.안 위원장은 5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의 12년 장기집권으로 성남시는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로 전락했다”라며 “준비된 후보, 깨끗한 정치인 안철수가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기자회견했다.먼저 그는 “분당은 바로 전국민적 의혹과 공분을 불러일